대교초등학교(교장 박정순)는 8월 3일부터 20일까지 13일간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영어체험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칠곡군청으로부터 교육경비를 지원받아 운영 중인 영어체험교실 사업의 일환인 이번 영어체험캠프는 무더운 여름 날씨와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각 학년에서 신청한 65명의 학생이 꾸준히 출석하여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 집중 영어체험 캠프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지침에 따라 방역을 철저히 이행하며,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 관리하고 있다. 수업은 원어민 영어 교사와 한국인 영어전담 교사가 함께 co-teaching 하며 여름방학 동안 자신의 수준에 맞는 영어를 배우고 즐기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이 수업에서는 영어가 학생들에게 학교 과목이 아닌 세계화 시대의 유용한 의사소통 수단임을 인식하고, 다양한 주제와 이야기를 통해 영어에 대한 친숙감을 높이기 위해 준비됐다. 학생들은 영어원서 동화를 읽고 나만의 영어책 만들기, 놀이로 다양한 실제 상황에 쓰이는 생활 영어 체험하기 등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친근하면서도 쉽게 영어를 배우고 있다. 이번 영어체험 캠프를 지도한 원어민 영어 교사 Jennylyn A. Tomas는 “이렇게 더운 날씨와 코로나라는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이 여름방학 집중 영어체험 교실에 참가하는 것을 보면 대교초 학생들은 영어에 관한 관심과 흥미가 대단히 높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영어체험교실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더불어 영어 실력이 더욱 향상될 수 있는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라고 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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