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했던 고혈압·당뇨교실 운영을 재개한다고 12일 밝혔다.
고혈압·당뇨교실은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간호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고혈압·당뇨병 질환 및 합병증 관리, 고혈압·당뇨병 관리를 위한 식이요법과 운동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코로나19 고위험군인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환자들이 임의로 약 복용을 중단하거나 생활 속 관리가 안 되는 사례가 적지 않아 더욱더 관리가 중요하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코로나 19가 장기화될수록 만성질환 환자의 투약관리, 건강한 식습관, 운동 등 자가관리능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로 코로나19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