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초등학교(교장 박정순)는 지난 28일에 2020학년도 전문적 학습공동체 시범학교 1학기 평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성장 평가회에서는 학교 내 7개의 전문적 학습공동체와 함께 실천 사례 발표, 사전 설문지 분석, 2학기 제언 순으로 실시하였다.
제1부에서는 전문적 학습공동체별 사례 나눔을 진행하였다. 1학년 ‘놀자! 꿈! Tree’, 2학년 ‘THE, 놀자’, 3학년 ‘또바기 북나들이’, 4학년 ‘I.reading.U’, 5학년 ‘꽃 피는 B.T.S.’, 6학년 ‘꿈잡이’, 전담교사 ‘좋은 수업 나눔공동체 in E.S.P’의 다양한 방식과 의미있는 실천내용을 발표하였다.
제2부에서는 교사의 사전 질문지를 바탕으로 시사점을 찾아서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 교사의 실천 반성 질문에서는 수업을 고민하는 참여 의지를 드러냈다. 둘째, 공동체 반성 질문에서는 코로나로 인한 수업의 어려움을 제안했다. 셋째, 일상 수업 공개 질문에서는 부담감보다는 학교의 분위기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찾아냈다. 넷째, 연구학교 일반화 질문에서는 교사를 위한 지원시스템을 마련하면 일반학교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의미를 찾았다. 마지막, 2학기 연구학교 방향성 질문에서는 더 많은 공동체의 자율성이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제3부에서는 교감이 2학기 전문적 학습공동체 제언을 하였다. 전문적 학습공동체는 학생의 학습권 보장, 개정 교육과정의 실행 기반, 교실에서 겪는 교사의 어려움을 위해 그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또한 1학기 설문지 분석에 나온 난점을 학교적 측면과 교사적 측면에 관점에서 함께 문제를 해결하자는 내용을 제안하였다.
마지막으로 박정순 교장은 “우리 학교 모든 전문적 학습공동체는 교육의 본질을 위한 노력을 끊임없는 지지와 열정이 조성되었다” 라는 이야기로 1학기보다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