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선거에 장세호 고령·성주·칠곡지역위원장이 후보로 뛰어들었다. 이번 선거에 등록한 후보자는 기호 1번 김철호(66) 전 구미갑지역위원장, 기호 2번 장세호(63) 고령·성주·칠곡지역위원장, 기호 3번 이광영(78) 전 경북도당 고문, 기호 4번 이건기(57) 전 문재인 후보 경북도당 유세단장, 기호 5번 안선미(47) 전 경북도당 여성위원장 등 5명이다.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투표는 오는 7월 29일,30일 양일간 권리당원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7500여명과 대의원 54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기간에 투표하지 못한 대상자는 7월 31일, 8월 1일 양일간 휴대전화 자동응답(ARS)으로 투표할 수 있다. 민주당 경북도당은 오는 8월 2일 오후 선거인단(50%)과 대의원(50%) 투표결과를 집계해 신임 도당위원장을 선출한다. 다음은 장세호(고령·성주·칠곡지역위원장) 후보 출마의 변이다. 우선, 지역 인재 추천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 지역 인재들이 중앙당과 범정부에서 활동할 수 있고 장차 지방선거에 대비한 인재들을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하겠다. 둘째, 지역위원회의 민원 숙원사업들을 적극 해결하겠다. 중앙당과 경북도청 등과의 당정 협의를 정례화해 지역의 민원·숙원사업들을 도당이 직접 관리하겠다. 셋째, 민주연구원 TK(대구경북)분원을 만들거나 적어도 TK전담 부서를 만들어 대구·경북의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겠다. 넷째, 당원 중심·지역위원회 중심의 경북도당을 만들겠다. 당원들과 다양한 소통 기회를 마련하고 `찾아서 지원하는 경북도당`을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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