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관장 김미성)은 지난 14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전 인문학 명사 한상덕 교수를 초청하여 특강을 운영하였다. 이번 특강은 2020년 칠곡도서관 인문학 아카데미 7월 행사로 고전인문학 분야로 유명한 경상대 중문학과 한상덕 교수를 초청하여 ‘고전으로 배우는 행복한 삶의 지혜’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한상덕 교수는 각종 강사상을 받을 정도로 명강사이자 관련 분야의 권위자로 다수의 방송 출연과 특강을 통해 특유의 입담으로 어렵게 다가갈 수 있는 고전 인문학을 친숙하고 유쾌하게 풀어내고 있다. 특히 “고전을 통해 인간이 갖추어야 할 올바를 가치관과 덕목, 행복한 삶의 이치 등을 친숙한 예시를 통해 쉽게 알 수 있었으며 자존감을 높이고 인문학으로 삶을 힐링하는 방법까지 알게 되었다”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그리고 다음 달 21일 오전 10시에는 「위대한 치유자, 나무의 일생」의 작가인 강판권 교수를 초청하여 ‘마음이 흔들릴 때 나무를 보라’를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김미성 관장은 “코로나 19로 심신이 지친 지역주민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을 주기 위해 이번 특강을 준비하였고, 참가인원도 제한하여 방역 및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안전한 특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였다.”고 말했다. 칠곡도서관 인문학 아카데미는 11월까지 계속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gbelib.kr/cg)를 참조하거나 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054-972-157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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