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지회장 정재성 )는 스쿨존 내 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민식이법 시행과 함께 보행자도 걱정 없이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통학로 구축에 도움이 되도록 `노란발자국`을 칠곡군 북삼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처음으로 설치했다.
안전을 표시하는 `노란발자국`은 도로를 건너는 아이들이 차도와 1m이상 떨어진 횡당보도 앞에 설치된 노란발자국 모양에 맞춰 놀이하듯 자연스럽게 대기할 수 있는 시간을 늘려 보행자의 안전을 도모하는 장치다.
정재성 칠곡지회장은 “노란발자국 설치로 어린이들이 스스로 보행 안전을 지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올해 북삼초를 시작으로 관내 5곳에 더 설치 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곳에 노란발자국을 설치해 어린이가 안전한 칠곡군이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