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칠곡군지부(지부장 최보영)는 방과후활동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3일 다함센터 4층에서 보건복지부와 경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 경북도청 장애인복지과, 칠곡군청 주민생활지원과 담당자와 함께 청소년발달장애학생방과후서비스(이하 방과후활동서비스) 간담회를 가졌다.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칠곡군지부는 지난 2019년 10월 1일부터 보건복지부 바우처사업인 방과후활동서비스를 실시하여 6월 현재 15명의 중・고등학생 이용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주간활동서비스와 달리 경북에서 자리잡기 힘든 방과후활동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유관기관에서 지도점검 및 실무자, 제공인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칠곡군지부는 방과후활동서비스를 운영하면서 다함센터 이전으로 인해 넓고 쾌적한 환경과 지리적으로 접근성이 용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부모와의 간담회를 통한 소통으로 이용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이용생들과 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보건복지부는 방과후활동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방과후 제공인력들의 현실적인 고충을 듣고 제공인력의 처우개선에 노력하겠다고 전했고, 현장에서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최보영 지부장은 “칠곡군에도 이용생들이 방과후서비스를 많이 받을 수 있었으면 하고 아울러 접근성이 좋은 다른 기관에서도 활성화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