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중학교(교장 장광수)는 지난 6월 24일 교장실에서 코로나19 대응 ‘발열 검사 확인 시스템’을 개발한 교내 소프트웨어 동아리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코로나19 대응 등교수업을 위한 발열 검사 확인 시스템 개발에 큰 공헌을 한 박민혁(3-3), 배재현(3-4), 임태현(3-4) 학생에게 각 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또한 시스템 개발에 힘쓴 동아리 지도교사(강상희)에게도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학교장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한편 장곡중학교에서는 지난 5월 초 교내 소프트웨어 동아리에서 온라인 협업으로 학생 등교수업 발열 검사 확인시스템을 개발하였고, 이 시스템으로 하루 평균 700명이 넘는(전교생 1,044명) 학교 구성원의 발열 검사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고 관리할 수 있었다.
이날 직접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한 교장선생님은 ‘코로나 19의 어려운 상황속에서 학교와 학우들을 위해 그동안 동아리 활동을 하며 쌓아온 역량을 발휘하여 발열 확인시스템을 개발한 동아리 학생들을 칭찬하고 격려하고 싶다’며 장학금 수여의 뜻을 전했다.
장학금을 받은 3명의 학생들은 이를 계기로 심기일전하여 얼마 전 발열검사 확인시스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다른 학교에도 도움을 주고자 착수한 배포버전 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하였으며, 보완성과 편리성을 더 강화한 시스템 개발에 대한 기대심과 자신감을 보여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