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유형별거주시설 행복한동행(칠곡군 기산면)은 경북장애인체육회 `2020년 장애인생활체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경북장애인체육회로부터 350만원의 총사업비를 지원받아 장애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6월 2일부터 8월 25일까지 총 24회에 걸쳐 `체력UP, 체중DOWN`이라는 슬로건아래 왜관점핑클럽(왜관읍)에서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이번 생활체육교실을 통하여 성인 지적 장애인에게 여가활동 및 체육활동으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대인관계 기술능력과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사회통합이라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
이에 강사(홍명숙)는 “장애인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건강한 신체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혔다.
행복한동행 최성애 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의 선정으로 우리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수 있게 돼 기쁘며 지역공동체 구성원으로써 당당히 살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