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2일 경북교육청 302호 회의실에서 학부모 봉사단체인 경북녹색어머니연합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등 2개 단체에 코로나19 예방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한 경북교육청 간부 공무원과 경북녹색어머니연합회 권도경 연합회장, 경북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배정화 연합회장 등 16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코로나19 방역물품은 면마스크 27,000매와 손소독제 130개, 개인용 손소독제 800개, 살균소독제 350개 등 봉사활동을 할 때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물품이다. 경북녹색어머니연합회는 학교주변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지도에 힘쓰고 있다. 또한, 경북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는 상담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의 인성발달과 바른 성장을 돕기 위한 학부모 봉사단체이다. 두 단체 모두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자율적으로 조직해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등교 개학이 연기되고,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 인해 학부모 봉사활동이 위축되었으나, 이번 경북교육청 방역물품 지원에 힘입어 학교 안과 밖에서 활발한 학부모 봉사활동이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에도 학교현장에서 봉사에 최선을 다하시는 학부모님께 항상 감사하다”며“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봉사하고 계시는 학부모 단체에 최소한의 안전이 보장될 수 있도록 방역물품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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