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노인복지센터(센터장 홍화정)는 5월 28일 코로나19 장기화를 대비하여 국민건강보험공단 칠곡지사(지사장 지석원)의 후원으로 지역 소상공인 제품을 구매하여 독거어르신에게 생필품(50만원 상당)을 지원하였다.
이번 지원은 종식 상태를 향해 가던 코로나19가 일부 지역에서 다시 확산되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고위험군인 어르신들의 ‘코로나 블루(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를 예방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칠곡지사 임직원들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으로‘건이·강이 봉사단’을 통해 독거어르신에게 생필품이 지원되었다.
또한, 고위험군인 독거어르신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지역 소상공인 제품을 구매하여 어려움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을 함께 지원하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칠곡지사 관계자는 “고위험군인 어르신들께 생필품을 지원을 통해 우울감과 불안감을 경감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실현에 지속적으로 나서겠다”고 전했다.
칠곡노인복지센터 홍화정 센터장은 “코로나19로 물리적 거리는 두더라도 믿을 수 있는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연락하는 등 사람들 사이의 사회적인 네트워크는 놓지 않으면서 활동량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듯 지역기관과 연계하여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자원봉사와 나눔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