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칠곡군지부는 5월 21일 `2020년 안전지킴이프로젝트 세이프` 사업의 발대식을 본 기관(약목다함센터4층)에서 가졌다.
안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행된 지적장애인 여성 및 취약계층 장애인을 중점적으로 여성자율방범대원 5명, 장애인부모회원 5명이 작년에 이어 4년 지속사업으로 추진한다.
발대식에 참여한 활동가들은 장애인을 잘 이해하고 안전 지킴이의 역할을 하면서 그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공감하며 들을 수 있는 마음을 갖겠다고 다짐을 했다. 활동가들은 발대식 후 자원봉사자교육을 통해 지적장애에 대한 이해와 자원봉사자의 역할 및 자세에 대한 교육을 윤춘화 아이숲아동발달센터장의 강의로 경청했다.
‘세이프’는 여성자율방범대와 안전지킴이 활동가를 통하여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지적장애인의 성폭력 및 가정폭력, 장애인의 노동력 착취로부터 예방 및 보호를 위해 장애인가족 5가구에 월1회 방문한다.최보영 지부장은 “장애인부모회와 여성자율방범대가 서로 협력하여 장애인들이 위험요소로부터 벗어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0년 지역안전지킴이 세이프` 사업은 경북장애인부모회칠곡군지부와 칠곡군자율방범연합회가 협력해 올해 11월까지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