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천면 아카시아꽃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정대원)는 코로나19로 `2020 아카시아꽃축제`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아카시아꽃축제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민간주도형 지천면 대표행사로 국내 최대의 329㏊ 아까시나무 숲을 자랑하는 칠곡군 지천면 신동재에서 지난해까지 5월 초순에 열렸다. 아카시아 꽃말은 `숨겨진 사랑`이다.
칠곡군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던 행사를 잇따라 취소했다. 군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판단으로 이같이 행사를 열지 않기로 했다.
우선 지난 7일 개최 예정인 `제16회 칠곡군민의 날 기념식`을 취소하고,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은 오는 10월 9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8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의 연계 행사로 개최할 예정이다.
또 해마다 5월 5일 칠곡군종합운동장 잔디구장에서 열리는 `칠곡군 어린이 행복 큰잔치`도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다.
읍면 단위 행사나 축제도 마찬가지다. 지천면 아카시아꽃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정대원)는 코로나19로 `2020 아카시아꽃축제`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아카시아꽃축제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민간주도형 지천면 대표행사로 국내 최대의 329㏊ 아까시나무 숲을 자랑하는 칠곡군 지천면 신동재에서 지난해까지 5월 초순에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