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제갈경석)는 사회취약계층 주거시설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픽토그램을 활용한 화재예방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전픽토그램’이란 상징적인 그림이나 이미지로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가 가능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게 만들어진 일종의 그림 문자를 말한다.
안전 픽토그램은 자석 접착식으로 가스, 전기제품 등을 켜놓은 후 깜빡 잊고 무의식적으로 외출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출입문이나 냉장고에 부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최근 5년(‘15~’19년) 간 칠곡 관내 화재는 총 189건으로 발화요인으로는 부주의가 87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는 작은 부주의와 무관심에서 시작 된다. 외출 전 가스, 전기 차단 여부를 확인하여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 바란다”며 “그리고 가정 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설치에도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