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지난 24일 왜관중앙초등학교에서 2020학년도 장애학생 대상 범죄 예방 및 인권보호를 위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상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관련 전문인력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을 단장으로 담당장학사, 교장, 교감, 칠곡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수사팀 팀장, 칠곡군청 주민생활안전과 장애인자활계장, 성교육 관련 전문가, 칠곡교육지원청 Wee센터 실장, 칠곡장애인부모회 회장, 특수교육지원센터 팀장을 포함한 10명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장애학생 대상 범죄예방 및 인권보호를 위한 정기 현장 지원 및 상시 관리체제 확립하고, 사안발생 시 즉각 대처하며, 예방하는 각종 교육 및 연수 활동을 하고 있다.
정기 현장지원은 매달 관내 학교를 현장방문하여 지원하며, 이번 달은 왜관중앙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도움을 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종 교육 지원, 상담 활동 지원 등 다각화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는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의 1년 동안의 계획을 안내하고, 더봄학생의 지원 방안,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학교폭력(성폭력) 예방 방안 등에 관하여 협의하고 각 위원들이 현장에서 지원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논의하였다.
칠곡교육지원청 이숙현 교육장은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지역 내 유관기관이 연계하여 장애학생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만들어진 것이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의 효과적인 활동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가정, 학교,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