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정서적 불안감 해소를 위해 ‘학생 상담·심리 지원 종합 계획’을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고 24일 밝혔다. 학생 상담·심리지원 계획은 등교개학 전·후, 격리학생·격리해제 후 복귀학생 등 상황별로 세분화해 구성했다. 등교개학 전에는 전화, 문자, SNS 등을 통해 학생들의 생활과 심리 상태를 확인하고, 등교개학 후에는 상담, 심리치료 등을 지원하며, 격리학생을 위한 소통 채널, 자가 격리 해제 후 복귀학생을 위한 상담, 공감 교육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온라인 학생상담 종합 서비스 지원, 위(Wee)닥터(원격화상자문), 상다미쌤(카카오톡 상담), 다 들어줄 개(모바일 상담),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온라인 상담 및 웹 심리검사), 카드뉴스 등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연계 기관 안내 등을 포함해 촘촘하고 다중적인 안전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온라인 개학으로 학생들이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신체활동 동영상, 회복적 생활교육 자료 등도 포함돼 있어 학교 실정에 맞는 활용이 가능하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코로나19 관련 학생 상담 심리 지원 종합 계획 안내를 통해 모든 학생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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