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초등학교(학교장 박정순)는 온라인 개학에 따른 1~2학년 학생들의 원격수업을 지원하고자 학생 눈높이에 맞는 학습꾸러미를 직접 제작하여 4월 16일에서 4월 17일까지 이틀간 배부했다. 학습꾸러미는 온라인 개학 학습 지원 자료 책자(온라인 학습 방법, 학습 활동지, 하루 일지, 놀이 자료 등)와 학습 준비물(색종이, 색지 등)로 구성해 원격수업 시 별도 자료를 준비해야 하는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했다. 2학년 담임교사들은 “처음 겪게 되는 온라인 개학에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많이 불안할 텐데, 담임 선생님들이 손수 준비한 학습꾸러미가 온라인 학습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을 밝혔다. 대교초등학교는 개학 연기에 따른 휴업 기간 동안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정에서 학생들이 학습을 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클래스팅을 활용해 교육자료와 놀이자료 등을 제공해 왔으며, 부모님의 출근 등으로 가정에서 보살핌을 받는 데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긴급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박정순 교장은 “선생님들의 사랑이 가득 담긴 학습꾸러미가 원격수업에 임하는 우리 1~2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가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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