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대출사업인 칠곡 행복-론(Loan)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칠곡 행복-론(Loan)대출 신청자격은 본인이나 배우자가 칠곡군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사업자등록 후 칠곡군에서 소상공업을 운영 중인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처는 칠곡군 내 농협, 신협, 대구은행, 중소기업은행, 새마을금고 등 지역 내 18개 협약 금융기관이다. 제출된 서류는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심사, 대출여부와 금액을 통보하고, 칠곡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마케팅 특강을 4시간에 걸쳐 수강하면 대출이 이뤄진다. 상환조건은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에 연6% 이자이며, 거치기간 2년 동안 2% 이자에 대해서는 칠곡군에서 별도 지원한다. 대출이 완료된 후에는 대출자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가 영업 점포를 직접 방문하여 1대1 경영컨설팅을 2회 정도 지원하게 되고 컨설팅비용은 칠곡군에서 부담하게 된다. 칠곡군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운영자금 지원을 원활하게 하고자 이자지원과 교육 및 전문 컨설팅을 실시하는 만큼, 지역 소상공인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신청하여 자금지원을 받고 경영컨설팅을 통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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