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삼초등학교(교장 권혁호)는 6일 오후 북삼초 꿈여울 도서관에서 도서 도우미 회원들에게 문학적 소양을 함양시키고 도서 도우미 역할에 대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도서 도우미 어머니들과 학교장을 비롯한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학교실을 열었다. 강사로는 한국 글쓰기교육연구회 이사인 서정오 강사가 초청되었다. 서정오 강사는 ‘즐거운 책 읽기, 행복한 이야기 마당‘을 주제로 “책은 사람이 만든 것 가운데 가장 놀라운 것이요, 사람이 얻는 경험 가운데 가장 특별한 것은 책 읽기”라고 강조하였다. 또 옛 이야기의 힘과 매력은 놀이 또는 즐거움이고, 위안과 치유의 문학이며, 틀에 얽매이지 않는 발랄함에 있다는 내용으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문학교실에 참여한 도서 도우미 어머니들은 아이들에게 옛이야기의 소중함을 일깨워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며 흡족해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