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탁구클럽이 지난 12일 왜관중앙초교 강당에서 열린 제2회 칠곡군수기 탁구대회 단체전 등 5개 전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왜관탁구클럽이 이날 대회에서 단체전, 남자 개인단식, 여자개인단식, 개인복식, 여자개인복식 등 5개 전종목에서 싹쓸이 1위를 기록한 것은 사비로 시설투자를 하면서 회원들에게 무료레슨 등을 통해 꾸준히 탁구에 열정을 쏟은 방일호 코치 덕분이다.
`탁신 제임스곤`이란 닉네임을 쓰는 회원은 왜관탁구클럽 다음카페(http://cafe.daum.net/wgtt)에 "칠곡의 히딩크 방일호 코치님, 무료레슨을 통한 회원들 실력향상과 비디오 분석을 통한 상대 전력탐색, 어깨 수술이 필요할 정도의 살신적 헌신이 군수기 승리의 산물입니다. 이제 편히 쉬십시오"라고 감사의 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