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심교육재단 이사장 서경윤 신부의 사제 수품 40주년과 이사장 취임 10주년 및 본명 축일, 고희연을 축하하는 기념음악회가 지난 11일 순심여고 강당에서 열렸다.
서경윤 신부는 1943년 1월 15일 왜관읍 출생으로, 순심중고와 서울 가톨릭대학교, 동대학원을 졸업한 후 40여년 동안 사목활동은 물론 교육자로서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순심교육재단 교사들은 이런 뜻깊은 날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학생들과 함께 음악회를 준비했으며 백선기 군수 등 많은 내빈들의 참석으로 축하연을 성대히 거행했다.
서경윤 이사장은 "순심재단의 학교를 명문으로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좋은 학교`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오늘 많은 순심재단 교사들이 화합하는 장면과 열정을 보았으니 우리 재단과 교육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 이사장이 취임한 후 순심교육재단은 지리적 약점을 극복하고 명문대학교에 학생들을 꾸준히 진학시켰으며 마라톤 전국 그랜드슬램의 쾌거, 관악부 전국 6연패 달성, 여중고의 전국단위 `대한민국 좋은 학교` 선정 등 위대한 업적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