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심중학교 이재훈 학생
순심중학교(교장 김종혁) 1학년 이재훈 학생이 지난달 8일 전국 학생이 참여한 `2011한국영재올림피아드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한국영재올림피아드대회는 대교문화재단과 한국과학교육협회에서 공동주최, 기초과학 분야의 영재를 일찍 발굴해 국가차원에서 필요하는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개최하는 대회다.
개최목적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과학적 사고력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인 평가문항 계발 및 체계적인 결과 분석을 통해 고도의 과학적 사고 능력을 향상하는데 있다. 또 우리나라 교육 평가의 수준을 한 차원 높이고, 영재교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이 대회는 학교추천(교사추천)을 받은 학생 및 대학교 또는 교육청이 운영하는 영재교육원-영재학급 재학생, 수료생으로 참가자격을 제한했고, 수상자에게는 해외 영재캠프 참여기회도 제공한다.
김종혁 교장은 "학생에게 과학분야에서 으뜸가는 실력을 자랑하는 이재훈 군에게 올림피아드에 참가하는 것은 학생 자신의 영광일 뿐 아니라 학교의 자랑"이라며 "이를 계기로 실력을 더욱 갈고 닦아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를 이끌어가는 과학지도자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