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류미하)가 지역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칠곡여성인력센터의 `원스톱` 종합취업지원 서비스는 취업을 원하는 일반여성과 취약계층, 준고령자, 여성가장 등에게 직업상담을 해주고, 직업교육훈련을 받게해 취업을 위한 기업체에 동행면접한 후 취업이 되면 일가정 양립을 위한 사후관리까지 해주고 있다. 일·가정 양립지원 서비스로는 밑반찬 제공, 가족요리교실, 베이비시터 파견, 방과후프로그램, 가족체험프로그램, 보육시설 등 운영으로 경력 단절여성의 안정적 취업을 돕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2009년 7월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공모사업으로 지정받고 5명의 취업설계사들과 함께 직업상담원이 개인별·단계별 맞춤형 직업·진로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왜관농협 하나로마트, 북삼 금오농협, 석적보건지소 등에서는 구인·구직 서비스와 찾아가는 이동 취업알선 상담을 주1회 실시하고 있으며, 직장체험 프로그램인 새일인턴제 운영으로 여성취업이 저조한 사업장을 적극 발굴, 월 50만원 3개월이나 6개월간 기업체에 고용 촉진금을 지원해주고 있다. 기업체 근무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성희롱예방과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하고, 여성친화기업 협약식은 물론 기업체의 휴게공간에 소파 냉장고, 안마의자 등을 지원, 여성근로자가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로써 업무적인 스트레스를 줄이게 하며 지속적인 근무를 유도하고, 기업체 대표자들로 구성된 일자리 협력망을 통해 적극적인 취업연계를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으로 취업한 박난병 씨는 "결혼과 육아로 인해 전업주부로만 생활하다가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의 여성새로일하기 취업지원프로그램에 참여, 왜관공단 기업체 전산세무회계 직원으로 취업하고 하루하루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취업을 윈하는 여성들에게 희망의 멘토인 칠곡여성인력센터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취업설계사들은 기업체와 구직여성들의 링크로서 자부심을 갖고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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