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공단 칠곡왜관2관리소(소장 임은희)는 지난 25일 왜관리 2주공아파트 관리동 주민쉼터에서 생각하는 체험연극놀이 `행복을 찾아 떠나는 여행(공연명 내 웃음 어디갔지?)`을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주거복지 향상과 소통 증진을 위해 이뤄졌다. 생각하는 그림책 ‘내 웃음 어디갔지?’를 토대로 한 이 공연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웃음’이라는 소재로부터 행복에 대한 화두를 던져주는 연극이다. 특히 우리 자신이 웃음을 찾아 떠나는 여행 속의 주인공이 되어 ‘일상의 행복이란 무엇인가?’ 에 대해 고민하면서 관객과 함께 만든 의미있는 체험공연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공연에 참석하신 학부모들은 힘들고 바쁜 일정 속에서도 아이와 짝을 맞춰 감동이 있는 체험연극놀이 및 역할체험 조각놀이 등을 하면서 공연 내내 웃음과 박수가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임은희 소장은 “10월의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주민들의 문화적 체험을 통해 가족간 화합의 장을 만들고, 유관기관-단체와 상호교류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이렇게 공연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인 주거복지 서비스와 공연 등 문화사업을 입주민들에게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고 덧붙였다. 한편, 칠곡왜관2주공아파트 새마을문고에서는 칠곡군으로부터 연간 700만원을 지원받아 공부방을 운영, 아파트내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에게 학습공간 제공은 물론 집중적인 학습지원으로 주3회 다양한 수업을 진행, 아이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알차고 우수한 프로그램으로 수업을 준비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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