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삼초등학교(교장 권혁호) 4학년 4반 학생 27명과 4학년 6반 특수학급 아동 4명, 그리고 오평분교 학생 8명은 영주시 선비촌에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본교 특수시책 중 하나인 2011학년도 공동교육과정 계획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평소 본교와 분교 학생이 함께할 수 있는 교육활동들이 거의 없었으나 영주 선비촌에서의 다도 예절과 전통놀이 문화체험, 인성교육, 전통혼례 등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폭넓은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학생들은 차를 마실 때의 바른 예절을 배우고 다양한 전통놀이 등을 체험해 보며, 평소 학교에서 접하지 못했던 체험활동 등을 배울 수 있었고, 멀리 영주시에서 본교 학생과 분교 학생들이 서로 함께 체험하며 본교와 분교 모두 하나라는 마음을 갖게 했다.
북삼초등학교는 앞으로도 공동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들을 학생들에게 제공하여 본교와 분교가 서로 함께할 기회를 많이 마련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