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오는 11월 3일 칠곡상공회의소(칠곡군취업지원센터)와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 공동주관으로 교육문화회관 소강당에서 `2011 행복일터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지역 기업 인력수급과 고용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10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1천여명의 구직자가 방문해 면접과 취업관련 상담을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구직 만남(현장면접, 이력서 작성)은 물론 직업심리검사, 면접클리닉, 증명사진 촬영, 이미지메이킹, 타로취업운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 구직자들에게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 칠곡군은 그동안 일자리발굴단 운영을 통한 참여업체 및 구직 대상자 자료를 활용해 맞춤형 취업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왔다.
취업박람회 관계자는 "산업현장에서는 일할 사람이 없다고 아우성이지만 여전히 실업률은 높은데, 이는 구인-구직자간의 일자리에 대한 기대수준의 차이로 취업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며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일손이 필요한 구인업체에는 꼭 필요한 인재를 연결해주는 의미있는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취업박람회의 사전접수 및 자세한 구인기업 현황 확인은 칠곡군 홈페이지를 접속하거나 칠곡군취업지원센터(전화 054-971-19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