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순형)는 오는 26일 실시하는 칠곡군수재선거에 있어 재선거 특성상 낮은 투표율을 감안, 이미 2개월전부터 홍보 세부계획을 수립, 역대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는 읍-면을 중심으로 투표참여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칠곡군 관내 기업체는 물론 관내 주민들이 다수 근무하고 있는 인근 구미시 소재 기업체를 일일이 방문, 투표를 위한 직원 출-퇴근시간 조정 및 사내 홍보방송문을 전달하였고, 이미 방문한 기업체가 20곳에 이르며 향후 방문계획인 업체도 17곳에 이른다고 밝혔다. 또한 인구분포상 나이가 많은 선거인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낮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홍보하기 위해 시장을 중심으로 시장투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오는 21일에는 왜관시장에서 인근 위원회, 군청 등 유관기관-단체와 합동으로 대대적인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투표에 대한 관심은 물론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경각심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향후 미래유권자인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유권자 모의투표 체험교실`을 운영, 관내 총 7개 학교 약400명의 학생이 직접 투표를 해봄으로써 투표절차와 함께 외부강사 초청을 통한 선거관리위원회 역할과 투표의 중요성, 불법선거운동예방 교육은 `민주주의 꽃은 선거`라는 것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또한 색다른 이벤트로 포토엽서를 고안해 학부모에게 전달하는 등 10·26 칠곡군수재선거 참여를 간접 홍보하는 계기도 마련하였다.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 최상철 사무국장은 "이번 선거는 다수 후보자가 출마하여 누가 출마했는지도 잘 모르는 주민들에게 투표참여 홍보가 가장 큰 핵심 현안이며, 현재 운영중인 방문홍보단, 선거부정감시단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시장투어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진정한 일꾼을 선출하는데 보다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투표참여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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