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지사장 함경렬)는 12일 칠곡군 석적읍 포남리 마을을 찾아 `노후주택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노후주택 고쳐주기는 한국농어촌공사와 비영리재단인 다솜둥지복지재단이 함께 저소득층,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지역의 소외계층 주거환경을 무료로 개선해 주는 봉사활동이다.
이날 노후주택 고쳐주기 대상인 김모, 손모 할머니 주택은 건축한지 40년이 지나 노후화가 심각한 상태로 누수, 전기누전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태였다.
칠곡지사 사회봉사단은 전기시설, 처마보수, 도배·장판, 출입문 보수, 도색 및 주변환경정리 등 구슬땀을 흘리며 주택 안팎을 정성이 가득한 사랑의 집으로 새단장 했다.
함경렬 지사장은 "봉사는 여러 작은 힘이 모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동시에 참여자들에게도 보람을 느끼게 하는 기분좋은 일"이라며, "지속적인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