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칠곡군수 재선거 김종욱(전 노사정위원회 전문위원) 후보가 지난 8일 오후 왜관성당 맞은편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영철(현 영진전문대학 총장) 전 장관, 이용득 한국노총위원장과 김세호 전 건교부 차관,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김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칠곡군이 경북의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주도적으로 준비해 넉넉한 칠곡군의 미래를 만들어 내야할 것"이라며 "이제 우리 칠곡은 인근 도시에 기댄 나약한 체제에서 벗어나 독자적 기반을 갖춘 자주적인 `부강 지역`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후보의 이번 선거 지지호소문이다. 칠곡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칠곡군수 재선거 후보 등록을 마치고 군민 여러분과 다르지 않는 똑같은 저 김종욱이 군민 앞에 나섰습니다. 이대로는 안 됩니다! 군민 여러분 앞에 뜨거운 가슴으로 호소합니다. 지난날 칠곡군은 칠곡읍과 인동면, 북삼면 오태동 하나씩을 대구와 구미에 잠식 당한 나약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후로 33년이 흘렀습니다. 그러나 이렇다 할 괄목할 만한 성장과 독자적 발전를 이룩하지 못하고 여전히 이들 도시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대로 수수방관하고 자꾸만 뒤로가다가는 자칫 도시기능 상실과 마비뿐만 아니라, 칠곡군의 해체 위기론까지 흘러나오는 상황에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계십니다. 깨어나고 넘어서서 밖으로 힘차게 나아가야 합니다. 왜관 토박이 김종욱이 장영철 전 국회의원에게 발탁되어 정치계에 입문한 이후로도, 대한민국 장관급 일곱 분은 연속으로 저 일꾼 김종욱을 흔쾌히 선택했습니다. 지금의 칠곡군은 한계를 뛰어넘는 뜨거운 가슴의 일꾼 군수만이 필요한 때입니다. 이제 우리는 인근 도시에 기댄 나약한 체제에서 벗어나 독자적 기반을 갖춘 자주적인 부강 칠곡으로 거듭거듭 나야합니다. 젊은 일꾼! 김종욱이 용감하게 앞장서겠습니다! 김종욱은 `세계 속 희망도시! 부강칠곡 건설!` 이란 모토를 가지고 강한 떡잎 교육과 부강 칠곡에 중점을 둔 정책들을 하나하나 펼쳐나갈 것입니다. 우리가 변하지 않고 깨어나지 않는다면 미래는 보장되지 못합니다! 사회와 이웃보다 나를 먼저 생각하는 사람들을 막을 방법은 군민의 뜻 말고는 달리 방법이 없습니다. 김종욱은 정계와 계파, 이념과 정파를 초월하여 공공성을 이룩하고, 군민 삶의 질을 높여가는 일에 제 모든것을 헌신해 가겠습니다. 여러분과 함께라면 할 수 있습니다. 김종욱과 함께 어깨걸고 세계로 미래로 나아갑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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