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서울시 용산 미8군 기지에서 열린 `제13회 한국어·영어 웅변대회`에서 왜관초등학교(교장 박종혁) 영어체험교실 학생 2명 모두가 미8군 사령관상을 수상하였다.
이번에 상을 탄 학생들은 지난 대구·경북 대회에서 1, 2위를 차지한 김회림(3학년), 김나영(4학년) 학생들로 이번 대회에서 쟁쟁한 서울 친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였다.
김나영 학생은 “2년째 영어체험교실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원어민 선생님들과 즐거운 활동을 많이 할 수 있어서 참 좋다"며 "서울에 엄마가 같이 못 오셔서 걱정했는데, 학교 선생님께서 함께 와 주셔서 편안하게 실력을 발휘할 수 있었고, 지도해 주신 우리 학교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