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심여고(교장 황영지)가 교육과학기술부 주최로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린 `2011년 대한민국 좋은 학교 박람회`에서 좋은 학교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개막식에는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해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영우 경북도교육감 등 교육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전국 170여개교가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서 순심여고는 경북지역 대표학교로 박람회 첫 무대인 특별공연에서 오케스트라연주와 합창을 선보였다. 순심여고는 `깨끗한 학교, 신명난 교육, 행복한 인재`라는 학교 교육 목표를 내걸고 설치된 홍보부스에서 학교를 홍보하는 학생들의 밝은 목소리가 박람회 내에 연일 울려 퍼졌다. 이날 KBS1 특별 생방송을 통해 공연모습이 전국으로 방영되기도 했다. 순심여고는 고3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후배들이 격려 메시지를 한지에 적어 `수능 등달기`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 홍보 부스에서도 관람객들에게 한지를 나눠주고 수능 격려 메시지를 써보도록 하는 체험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관람객들은 부스에 설치된 등 모형을 신기해 하면서 전국의 고3 학생들을 응원하는 격려 메시지를 써주었다. 이주호 장관과 이영우 교육감이 직접 순심여고 부스를 찾았고, 전국에서 방문한 순심여고 선배들의 발길도 끊이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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