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지사장 함경렬)는 `수질개선 원년의 해`를 맞아 저수지 단기 수질개선 특별대책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농약, 화학비료 등 사용증가로 인한 수질오염으로 깨끗한 농촌용수 공급의 차질을 막고 양질의 농업용수 공급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단기 수질개선 사업은 수질개선제 및 개선기 시설 설치와 수환경에 안정적인 재제를 이용한 녹조제거, 수중 및 부니층의 오염물질의 분해제거를 응집·침전·분해 등 물리·화학적 작용으로 일정기간 수질개선효과를 발휘하는 물리화학적 처리공법으로 자체 사업비 1억 8천만원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대상 매원저수지는 1종 시설로서 1956년 저수지설치사업으로 축조되어 유효저수량 736천톤으로 140ha 칠곡군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칠곡지사는 수질개선을 위해 저수지별 수질관리실명제, 환경정화행사, 수질오염사고 방제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수질관리협의회, 명예환경감시원·운영대의원을 위촉, 저수지 주변 계도활동과 불법쓰레기 투기 등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칠곡지사 관계자는 "이번 수질개선 사업으로 저수지 녹조발생억제 및 제거 등 신속한 수질개선을 통한 고품질쌀생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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