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칠곡군 문화의 날` 행사가 2일 이왕용 칠곡군수 권한대행, 곽경호 군의회 의장, 송필각 도의회 부의장, 최양식 경주시장, 정강정 엑스포 사무총장, 칠곡군민, 관람객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엑스포공원 천마공연장에서 열렸다.
식전행사로 칠곡 한사랑 풍물패가 신명나는 날뫼북 춤공연을 선보였고, 순심고 관악부가 관악 한마당을 펼쳐 관객들의 흥을 돋우며 분위기를 달궜다.
축하공연은 칠곡문화원 삼학동아리의 한국무용, 왜관초등·왜관동부초등의 요가 리듬체조, Main Stream Band의 현대음악공연 등이 펼쳐져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엑스포문화센터 앞에 마련된 칠곡군 홍보관에서는 벌꿀, 멸치액젓, 된장 등 칠곡군 특산품을 홍보했으며, 경북과학대학 식품공장에서 만든 감식초 시음행사도 열어 관람객들을 즐겁게 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