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상공회의소 칠곡군취업지원센터(센터장 김성호)가 구인구직자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당초 목표로 한 취업실적을 조기에 달성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7월 1일 문을 연 칠곡군취업지원센터에 따르면 7,8월 두 달간 취업지원센터 실적은 구인구직상담 122건, 알선 106건, 취업 34명으로 연간 목표를 이미 달성했다.
군 취업지원센터는 실업자에게는 일자리를 알선하고 퇴직자 재취업 및 창업지원, 기업 인력감원부담경감 및 노동유연성확보, 경력지원 등을 통해 함께하는 취업 및 창업 지원서비스를 펼친다.
구인업체 발굴알선은 구인정보 칠곡군 취업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 기업별 전담 컨설턴트 배정 및 인재알선, 찾아가는 일자리 서비스 제공, 기업 맞춤형 일자리 정책 발굴 인력양성 등을 통해 이뤄진다.
한편, 칠곡군은 1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칠곡상공회의소와 (주)영남복합물류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류 협력 약정(MOU)을 체결했다.
이번 약정을 통해 기본적으로 칠곡군과 상공단체 및 기업체는 일자리 창출에 상호 협력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해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추진할 주요협력사업은 전국 5대 물류거점단지 영남내륙화물기지 입주업체에 지역민 우선채용에 대응한 지게차 기능인력 양성 요원 우선취업과 실무수습 등이다.
칠곡군과 칠곡상공회의소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일환으로 영남내륙화물기지 입주 물류업체 인력수요에 부응한 지게차 기능인력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내 실업자 20명(신청 46명)을 선발해 중장비학원 기능교육을 위탁했다. 이번에 선발된 교육생들은 자격증 취득과 동시에 (주)영남복합물류공사 입주업체 우선취업과 교육비 지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