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북도내 첫 벼베기가 25일 오전 이왕용 칠곡군수(권한대행)을 비롯, 김희원 도의원, 나남훈-장재환 군의원, 장규석 농협중앙회 칠곡군지부장,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기산면 영리 금종쌀 김종기 대표의 논에서 열렸다. 김대표는 지난 4월 15일 도내에서 처음으로 모를 심었고 4개월여만에 조생종인 조아벼를 수확했다. 쌀겨농법으로 무농약 친환경품질을 인증받은 김대표는 이날 수확한 쌀을 추석 제수용품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그는 일반쌀보다 50% 이상 비싼 80㎏당 24만원에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날 이왕용 칠곡군수(권한대행)는 콤바인을 몰고 김대표 논에서 벼 수확을 한 후 참석자들과 막걸리로 건배를 하며 풍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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