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지역에 주민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악행사가 열렸다. 칠곡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서명선)는 최근 기산면 송광매원에서 `칠곡군 친환경 농업인의 밤` 행사에 경북도립교향악단 초청, 공연을 가졌다. 김주완 구상문학관 시창작반 지도교수는 이 행사에서 경북도립교향악단의 감미로운 연주(곡명 사랑의 인사-Salut d`amour Op.12)를 배경음악으로 자작시 `돌밭 가는길`을 낭송, 달빛 어린 낙동강변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지난 6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 야외공연장에서는 칠곡사랑 끼의 향연 `청소년-성인가요제`가 열려 칠곡군 각 읍-면에서 학생과 주민들이 나와 여름 밤을 아름다운 목소리로 수놓았다.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칠곡지부(회장 유칠보)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가요제에는 장세호 군수와 곽경호 군의회 의장, 김시택 칠곡경찰서장, 송필각 도의회 부의장 등이 게스트로 출연, 노래를 불러 박수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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