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초등학교(교장 박종혁)는 20일 3학년 학생133명이 왜관 미군부대의 환경시설을 둘러 보았다.
제일 먼저 체험한 곳은 재활용 센터에서 분리수거되어 온 여러 종류의 재활용 자원들이 뭉쳐지고 파쇄돼 새로운 자원으로 생산된다는 내용을 안내자로부터 자세히 들었다. 학생들은 러 종류의 자원들이 새로 생산되는 것을 보고 앞으로 분리수거 에 열심히 참여하여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두번째 도보로 이동하여 체험한 곳은 하수 종말 처리장이었다. 하수 종말 처리장에서는 여러 종류의 생활하수가 여러 단계의 과정을 거쳐 깨끗한 물로 태어나는 과정을 보았다. 더욱 놀랄만한 이야기는 그 물속에서 금붕어가 놀고 있는 과정을 보고 정말 정화가 잘 되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세번째로 체험한 것은 생물생태계가 살아있는 습지체험을 하였다. 여러 가지 수생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도록 종류별로 모아 놓아서 한눈에 쉽게 관찰할 수 있었다. 또한 그 곳에서 수생식물들이 살아있는 것을 보고 습지에서 여러 가지 수생식물들을 체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