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지사장 함경렬) 는 지난 13일 동정천 상류부에서 유관기관, 수질보전협의회원,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질오염사고 대비 방제훈련을 가졌다. 이날 훈련은 수질오염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기대응으로 피해확산을 최소화 하기 위해 동정천 상류부를 지나가던 유조차가 전복, 동정천에 기름이 유입되는 상황을 가상해 이루어 졌다. 상황발령후 방제조가 신속하게 사고현장에 출동해 기름유출 주변에 오일휀스를 설치, 피해확산을 막고 흡착포를 살포해 기름띠를 제거했다. 방제작업 실시후 사고지점 사고경위 조사와 기름 추가유출 여부를 확인하고, 하류지역 피해상황을 파악해 대책반장에게 조치결과와 최종보고를 실시하는 등 실제상황과 같이 완벽하게 이뤄졌다. 함경렬 지사장은 "`수질개선 원년의 해`를 맞아 농업용수 수질오염 사고에 대비해서 이번 같은 실제 훈련을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실시, 사고 예방과 직원들의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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