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6일 군민의 날을 맞아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자랑스런 군민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황무룡 부군수)가 결정한 부문별 대상 수상자 6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군민대상 지역사회발전 부문은 이귀용(65·동명면 못마루식당 운영) 칠곡군발전협의회 부회장과 김정수(48·가산면 합기도 수룡관 총관장)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칠곡군지회장이 공동수상했다.
이부회장은 관내 기관단체들의 아우르는 리더십을 발휘해 상생 발전하는 길을 모색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했고, 김지회장은 지역발전을 위한 대형사업 유치 노력 및 주민과 함께하는 각종 행사 개최로 주민화합을 도모한 점을 인정받았다.
교육문화체육 부문 기산면 최숙현(12) 석전중 수영선수는 전국동아수영대회 금메달 획득 등 각종 전국수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여 지역의 명예를 드높였다.
또 사회복지 부문 약목면 윤명옥(51) 칠곡군 안전모니터 봉사단 회장은 10년동안 한결같이 주변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적극 전개하는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아름답고 살기좋은 지역을 만드는데 기여해 왔다.
지역경제활성화 부문 석적읍 정익균(47) 한빛환경 대표는 칠곡사랑상품권의 적극적인 홍보와 구매로 관내 자금의 타지역 유출을 방지하고 역내 소비촉진을 유도,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환경보전 부문 왜관읍 최재현(55) 제일에너지 대표이사는 순수 민간자본으로 첨단 대규모 쓰레기 소각장을 건립, 지역의 환경오염 방지와 대체에너지 생산 등 친환경 녹색성장의 신재생 에너지 기업을 운영하는 등 타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고, 관내 생활쓰레기 처리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