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청원경찰친목협의회(청목회)의 청원경찰법 입법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북부지검은 지난해 압수수색을 받은 한나라당 이인기 의원 등 5명에 대해 무혐의로 내사 종결했다. 서울북부지검은 그러나 2009년 청목회로부터 990만∼5000만 원의 불법 후원금을 받은 혐의로 민주당 최모-강모 의원, 한나라당 권모 의원, 자유선진당 이모 의원 등 현직 국회의원 6명에 대해서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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