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교육문화회관
평생학습 분야에서 전국적인 모델이 되고 있는 칠곡군은 Edu-Venture(평생학습을 통한 사회적 기업)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사)대구 사회연구소 부설 대구경북 사회적기업 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16일부터 13회에 걸쳐 교육문화회관에서 운영한다.
비영리 조직과 영리기업의 중간형태인 사회적기업은 조직의 목표를 이윤추구에 두는 것이 아니라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우리 사회에 부족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기업이다.
칠곡군은 2004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래 다양한 교육단체와 학습 동아리를 교육브랜드로 정착시켜 왔다.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기업을 창업-육성하려고 하며, 지자체에 맞는 핵심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지역밀착형 사회적기업 창업에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장세호 군수는 "평생학습을 통한 사회적기업 양성과정 프로그램은 지역에서 필요로 하고 지역민이 중심이 된 지역밀착화 사회적기업을 확산 할 수 있다"며 "사회적기업의 창업을 위해 교육문화회관, 사회적기업센터, 창업컨설팅기관의 지원을 통한 ONE-STOP지원 시스템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