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호익 KT 부회장은 지난 14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정부, 기업, 학계 스마트워크포럼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스마트워크포럼 창립총회`에서 초대의장으로 선임됐다.
석호익 초대의장은 취임사에서 "스마트 IT 시대의 변화 속에서 스마트워크가 활성화된다면, IT업계 전반에 새로운 시장이 열리고, 다양한 모바일 단말기가 더욱 확산되고 스마트 모빌 오피스(Smart Mobile Office), 스마트워킹센터 구축 등 다양한 솔루션이 등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 IT의 재도약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공동구성한 스마트워크포럼은 방통위가 인프라제고와 민간활성화 기반조성 분과를, 행안부는 스마트워크 분과를 담당할 예정이며, 포럼의 운영은 KT, SKT, 한국IBM 등 사업자를 비롯해 운영위원장인 한양대 박승권 교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학계와 연구기관 등 민간이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이날 창립된 스마트워크포럼에는 이각범 국가정보화전략위원장, 형태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안양호 행정안전부 차관, 스마트워크포럼 관련 산·학·연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