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2차 모집결과 10.5:1 기록 내년 1월9일까지 1차 정시모집 경북과학대학(총장 도정기)은 `2011학년도 수시2차` 모집결과 지난해에 비해 2배 가까이 지원자가 몰렸다고 밝혔다. 경북과학대에 따르면 이번 원서마감결과 수시2차 181명 모집에 모두 1,906명이 지원해 평균 10.5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5.23대1에 비해 2배 가까운 수치다. 경쟁률이 높은 학과로는 간호과가 794명이 몰려 44.11대1의 가장 높았고, 작업치료과 164명 지원 23.43대1, 전문사관과 106명 지원 15.14대1, 호텔외식조리계열 58명 지원 11.6대1, 안경광학과 81명 지원 11.57대1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통적으로 취업률이 높고 안정직종으로 선호하는 간호보건계열의 강세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되며, 특히 매년 취업률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전문사관과와 호텔외식조리계열(호텔조리ㆍ빠띠세전공, 외식창업경영전공)의 경쟁률도 높았다. 도정기 총장은 "학벌보다는 취업을 선호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한몫을 한 것 같다"며 "대학 구성원들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대학 홍보와 입시홍보에 매진한 결과로 양질의 교육서비스와 높은 취업률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과학대는 지난 17일부터 내년 1월9일까지 1차 정시모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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