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청이 칠곡교육지원청으로 명칭이 변경된 지난 9월1일 취임한 신임 이창숙(사진) 칠곡교육장은 "실력 있는 마래 인재를 육성하는데 교육력을 집중하겠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인성교육과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대한 교육복지 혜택으로 즐거운 교육풍토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970년 대구교육대학(7회)과 1997년 영남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교육학석사)한 이창숙 교육장은 대구 인지초등학교에서 교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경산 남성초교 교장, 성주교육청 학무과장 등을 두루 거쳤다. 성주가 고향인 이교육장은 "학교와 교육 현장에서 교사를 도와주는 교육지원행정 및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투명한 교육행정을 실현해 나가고,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 모두가 만족하는 투명하고 공정한 교육 재정 운영으로 교육 행정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고 청렴한 공직 문화 정착에도 칠곡이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교육장이 구호로 내건 `학생에게는 꿈과 희망을` `교직원 모두에게는 보람과 긍지를` `학부모에게는 감동과 만족을` 안겨 주는 행복한 칠곡교육이 자못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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