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교1사 자매결연` 활동 활발
북삼초등학교(교장 구자억)와 영남제분(대표이사 류원기)은 지난 19일 `1교1사 자매결연` 활동의 일환으로 부산 영남제분 본사를 방문, 밀의 제분과정을 살펴보고 밀이 주식으로 없어서는 안될 곡식임을 직접 체험했다.
조선호텔 대연회장에서 윤동태 부경대학 부총장과 김영 전 MBC사장을 초청, 참석한 교직원을 대상으로 의미있는 워크샵을 가졌다. 또 크루즈 유람관광으로 부산대교와 누리마루, 오륙도 앞바다 현장체험의 기회도 가졌다.
영남제분은 북삼초교와 지난해 8월 `1교1사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학생들에게 남을 배려하고 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성함양을 위해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1일에는 류원기 영남제분 회장을 초청, `꿈을 갖고 미리 준비하는 사람이 되자`라는 주제로 재학생을 대상으로 초청강연회를 가진 바 있고 YNAM 장학회를 설립, 모교의 후배들에게 매년 10명을 선발해 3년간 1인당 300만원의 장학금(9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북삼초교 출신인 류회장은 2010년 6월30일에는 북삼초교 교훈석과 전통교육용 진열장(1600만원 상당)을 기증하여 모교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