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골프선수단이 제48회 경북도민체전에서 단체전-개인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8일 포항 오션힐골프장에서 도민체전 사전경기로 열린 골프대회에서 칠곡대표 선수단(신인식, 김성필, 정한석, 김현수)은 1위에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 칠곡대표 신인식(골프존파크 대표) 선수는 개인전에서도 우승하는 좋은 성적을 냈다.
특히 최용덕 칠곡군골프협회장은 칠곡대표 선수들의 효율적인 훈련 등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이들을 지원, 이같은 성과를 이루는데 일조했다는 지적이다.
오는 7월 16일부터 4일간 포항 일원에서 열리는 제48회 경북도민체전에는 1만328명의 선수-임원이 참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와 경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 주관으로 육상·수영 등 24개 종목에 걸쳐 시·군부로 나눠 뜨거운 열전을 갖는다.
지난해 경산에서 열린 47회 대회에서는 포항시와 칠곡군이 시·군부 종합우승을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