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보건소와 아이낳기좋은세상 칠곡군운동본부,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칠곡지부는 지난 12일 교육문화복지회관 야외광장에서 저출산 위기극복을 위한 릴레이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은 제10회 낙동강환경 미술축전에 참가한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워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다자녀 가정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장세호 칠곡군수 당선자를 비롯해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칠곡지부 회원들과 낙동강환경 미술축전에 참가한 학생, 학부모 및 교사 등 1,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는 칠곡군내 종교계, 교육계, 경제계 등 16개 기관-단체에서 참여한 `아이낳기 좋은세상 칠곡군 운동본부`를 비롯해 출산지원-장려 단체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한자녀더갖기 운동연합 칠곡지부에서는 한 자녀 더 갖기 서명운동 및 풍선 릴레이 홍보 캠페인을 아이낳기좋은세상칠곡군운동본부에서 출산장려를 위한 의식전환 배너 캠페인과 `행복한 고백 사랑한다, 아가야` 등 홍보 동영상을 상영했다. 칠곡군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는 여성 등 특정계층에 국한된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라는 인식 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출산분위기 확산 및 지역주민 인식전환을 위해 지역사회단체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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