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함께하는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나섰다. 구미 하나님의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은 12월23일 지난해에 이어 구미시 광평동에 있는 화신경로당과 구미경찰서 상림지구대를 차례로 방문, 준비한 위문품을 각각 전달했다. 평소에도 `주는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이 교회는 지난 2006년 어버이날을 맞아 화신경로당에서 경로위안잔치를 베푼 바 있다. 그후 4년동안 해마다 연말이면 이곳 경로당을 방문, 외로운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쌀과 라면, 떡, 과일 등을 전달해 왔다. 또한 일선 지구대와 소방서를 방문해 추위에 고생하는 대원들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성경(77) 노인회장은 "4년째 이렇게 꾸준히 생각해주는 곳은 하나님의 교회밖에 없는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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