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심고 1학년 정기현 학생 순심고 1학년 정기현 학생이 지난 17일 경주화랑교육원에서 개최된 `2009년 한국 유네스코 경북 고교 영어웅변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한국 UNESCO 경상북도협회(회장 정주영)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21C를 선도할 인재 양성과 함께 UNESCO 헌장정신 구현과 봉사정신 함양을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경북지역 30개 고교 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정기현 학생은 `블랙 타이어(black tire)`라는 제목의 연설문으로 출전,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당당하게 단독 1위를 차지했다. 금상에는 포항 세명고 반지혜 외 5명이, 은상에는 구미고 박신유 외 4명이, 동상은 포항제철고 김가인 외 4명이 각각 공동 수상했다. 정기현 학생의 대상은 1학년 학생으로서 외국어고교 학생과 2,3학년 학생을 따돌린데 더 큰 의의를 찾을 수 있겠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