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사랑이 넘치는 협회로…
(사)전국소상공업 도우미협회 칠곡군지회(지회장 장성철) 창립 1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27일 배상도 군수와 나여임 도지회장, 소상공인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목 그린웨딩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 장성철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화합과 사랑의 정이 넘치는 협회로서 소상공인의 긍지를 갖고 밝은 내일을 열어가는데 힘을 모으자"며 "조직은 혼자 힘으로 활성화되기 힘든 만큼 그 구성원 모두가 가족처럼 하나될 때 알차게 운영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25명의 회원으로 출발, 1년만에 80여명의 회원을 확보한 전국소상인 칠곡군지회는 영리적인 목적보다 어려울 때 함께 힘을 모아 서로 친목을 다지고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고 있다.
특히 장성철 지회장은 식당, 꽃집, 운수업 등 여러 업종에 종사하는 회원들의 연령층도 달라 서로 융화하기가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털털한 이미지와 친화력으로 이들이 잘 어울릴 수 있도록 겸손한 자세로 임하고 있다.
전국소상공업도우미협회는 10명 미만의 직원들을 둔 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이 권익향상을 위해 협회를 만들어 지난 2002년 4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아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